모기 매개 감염병종류와 예방법 (3편)

 말라리아만이 아니다! 일본뇌염, 뎅기열까지 주의해야 할 질환을 알아 봅니다.

여름철이나 해외여행을 떠날 때, 단순히 모기 물림이 가려움만을 남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어떤 모기는 심각한 감염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말라리아뿐 아니라 일본뇌염, 뎅기열 같은 질환도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 주요 모기 매개 감염병

 

1) 말라리아

  • 원인: 플라비바이러스
  • 증상: 고열, 두통, 의식 장애, 뇌염
  • 특징: 치명률이 높고, 후유증도 심각할 수 있음
  • 예방: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 (특히 어린이·노약자)

2) 일본뇌염

  • 원인: 플라비바이러스
  • 증상: 고열, 두통, 의식 장애, 뇌염
  • 특징: 치명률이 높고, 후유증도 심각할 수 있음
  • 예방: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 (특히 어린이·노약자)

3) 뎅기열

  • 원인: 뎅기바이러스
  • 증상: 고열, 근육통, 발진 → 심하면 출혈열
  • 특징: 동남아·남미 휴양지 여행객 사이에서 자주 보고됨
  • 예방: 아직 효과적인 예방약 없음,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제한적으로 도입



말라리아 모기 생김새


질환 비교표


질환 원인체 주 발생 지역 주요 증상 예방/치료
말라리아 열원충 (Plasmodium)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일부 발열, 오한, 빈혈, 재발 가능 예방약 제한적 사용, 치료약 있음 (의사 처방)
일본뇌염 플라비바이러스 동아시아, 동남아 농촌 지역 고열, 두통, 의식 장애, 뇌염 증상 백신 접종 가능, 치료제 없음 → 대증 치료
뎅기열 뎅기바이러스 동남아, 남미, 열대 휴양지 고열, 근육통, 발진, 심하면 출혈열 예방약 없음, 일부 백신 도입, 대증 치료


해외여행 전·중·후 체크리스트


1) 출국 전

  • 질병관리청(KDCA) 해외여행 질병정보센터 확인

  • 필요한 예방접종 (예: 일본뇌염, 황열)

  • 말라리아 위험지역 → 예방약 처방 여부 확인

2) 여행 중

  • 모기 기피제(🌿 DEET 성분) 사용

  • 밝은 색 긴팔·긴바지 착용

  • 모기장, 방충망이 있는 숙소 선택

  •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현지 의료기관 방문

3) 귀국 후

  • 여행 후 2주 이내 발열·무기력 → 반드시 검사

  • 말라리아는 최대 1년 잠복 가능 → 장기 모니터링 필요



모기 예방법


✔  모기 기피제 활용

외출 시 피부나 옷에 모기 기피제를 바르거나 뿌려 모기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합니다.


✔ 밝은 색상의 긴 옷 착용

모기는 어두운 색에 더 잘 달려듭니다. 흰색·밝은 색 옷을 선택하고, 팔·다리를 가릴 수 있는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모기 서식지 회피

풀숲, 정원, 덤불 등 모기가 많이 모이는 장소는 되도록 피하고, 야외 활동 시 노출되는 피부를 최소화합니다.


✔ 방충망 점검

창문이나 문에 설치된 방충망이 손상되었는지 확인하고, 구멍이나 틈이 있으면 수리해 모기의 침입을 막습니다.


✔ 해외여행 대비

여행 지역의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예방접종이나 예방약 복용을 준비합니다



 🍁 마무리 

 

모기 한 마리가 치명적인 감염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만 조심하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일본뇌염, 뎅기열까지 대비해야 안전한 여름과 여행이 보장됩니다.

👉 질병관리청(KDCA)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예방접종 정보와 여행자 안내를 꼭 확인하세요.


공식참고링크

 

  • 질병관리청(KDCA) 공식 홈페이지: kdca.go.kr
  • 24시간 질병상담 1339 (유선)
  • 추가로, 지역·시기별 말라리아 안내는 KDCA 사이트 내 검색창에 “말라리아”로 검색해 최신 공지·보도자료·질병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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