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만이 아니다! 일본뇌염, 뎅기열까지 주의해야 할 질환을 알아 봅니다.
여름철이나 해외여행을 떠날 때, 단순히 모기 물림이 가려움만을 남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어떤 모기는 심각한 감염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말라리아뿐 아니라 일본뇌염, 뎅기열 같은 질환도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 주요 모기 매개 감염병
1) 말라리아
- 원인: 플라비바이러스
- 증상: 고열, 두통, 의식 장애, 뇌염
- 특징: 치명률이 높고, 후유증도 심각할 수 있음
- 예방: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 (특히 어린이·노약자)
2) 일본뇌염
- 원인: 플라비바이러스
- 증상: 고열, 두통, 의식 장애, 뇌염
- 특징: 치명률이 높고, 후유증도 심각할 수 있음
- 예방: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 (특히 어린이·노약자)
3) 뎅기열
- 원인: 뎅기바이러스
- 증상: 고열, 근육통, 발진 → 심하면 출혈열
- 특징: 동남아·남미 휴양지 여행객 사이에서 자주 보고됨
- 예방: 아직 효과적인 예방약 없음,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제한적으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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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리아 모기 생김새 |
질환 비교표
| 질환 | 원인체 | 주 발생 지역 | 주요 증상 | 예방/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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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리아 | 열원충 (Plasmodium) |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일부 | 발열, 오한, 빈혈, 재발 가능 | 예방약 제한적 사용, 치료약 있음 (의사 처방) |
| 일본뇌염 | 플라비바이러스 | 동아시아, 동남아 농촌 지역 | 고열, 두통, 의식 장애, 뇌염 증상 | 백신 접종 가능, 치료제 없음 → 대증 치료 |
| 뎅기열 | 뎅기바이러스 | 동남아, 남미, 열대 휴양지 | 고열, 근육통, 발진, 심하면 출혈열 | 예방약 없음, 일부 백신 도입, 대증 치료 |
해외여행 전·중·후 체크리스트
1) 출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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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KDCA) 해외여행 질병정보센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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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예방접종 (예: 일본뇌염, 황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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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위험지역 → 예방약 처방 여부 확인
2) 여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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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기피제(🌿 DEET 성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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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색 긴팔·긴바지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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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 방충망이 있는 숙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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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현지 의료기관 방문
3) 귀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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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 2주 이내 발열·무기력 → 반드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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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는 최대 1년 잠복 가능 → 장기 모니터링 필요
모기 예방법
✔ 모기 기피제 활용
외출 시 피부나 옷에 모기 기피제를 바르거나 뿌려 모기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합니다.
✔ 밝은 색상의 긴 옷 착용
모기는 어두운 색에 더 잘 달려듭니다. 흰색·밝은 색 옷을 선택하고, 팔·다리를 가릴 수 있는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 서식지 회피
풀숲, 정원, 덤불 등 모기가 많이 모이는 장소는 되도록 피하고, 야외 활동 시 노출되는 피부를 최소화합니다.✔ 방충망 점검
창문이나 문에 설치된 방충망이 손상되었는지 확인하고, 구멍이나 틈이 있으면 수리해 모기의 침입을 막습니다.
✔ 해외여행 대비
여행 지역의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예방접종이나 예방약 복용을 준비합니다🍁 마무리
모기 한 마리가 치명적인 감염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만 조심하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일본뇌염, 뎅기열까지 대비해야 안전한 여름과 여행이 보장됩니다.
👉 질병관리청(KDCA)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예방접종 정보와 여행자 안내를 꼭 확인하세요.
공식참고링크
- 질병관리청(KDCA) 공식 홈페이지: kdca.go.kr
- 24시간 질병상담 1339 (유선)
- 추가로, 지역·시기별 말라리아 안내는 KDCA 사이트 내 검색창에 “말라리아”로 검색해 최신 공지·보도자료·질병정보를 확인하세요.